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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 줄거리, 등장인물, 반응으로 보는 범죄 스릴러의 긴박함

by notion4582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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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끝까지 간다"는 경찰과 범죄 조직 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주인공 고건수(이선균 분)는 서부 경찰서 강력팀에서 근무하는 형사입니다. 건수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 날, 우연히 교통사고로 한 남자를 치게 되면서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집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수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몰래 장례식장에 숨기며 사건을 덮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후 그의 사고를 목격한 박창민(조진웅 분)이 나타나 건수를 협박하고, 점점 더 깊은 위기로 몰아갑니다. 건수는 창민의 협박 속에서 도망칠 수 없는 함정에 빠지며, 그의 불법적 행위는 점차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건수의 끊임없는 도피와 창민과의 심리전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선사합니다.

등장인물 설명


고건수 (이선균 분): 서부 경찰서 강력팀 형사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평범한 경찰이었으나 사고를 은폐하려는 과정에서 점차 궁지에 몰리게 되며, 이선균은 건수의 절박함과 고뇌를 진지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창민 (조진웅 분): 건수의 사고를 목격하고 협박을 통해 그를 통제하려는 인물로, 냉철하고 무자비한 성격을 지닌 악역입니다. 창민은 치밀한 계산과 협박으로 건수를 압박하며, 조진웅은 창민의 냉혹한 면모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였습니다.
장형사 (신정근 분): 건수의 동료 형사로, 사건이 점점 복잡해지는 과정에서 건수의 문제를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그의 존재는 영화의 긴장감과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영화 반응


"끝까지 간다"는 개봉과 동시에 강력한 몰입감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선균과 조진웅의 열연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으며, 특히 두 배우의 심리전은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김성훈 감독의 세밀한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스릴러 영화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영화는 단순한 범죄극을 넘어, 도덕적 갈등과 인간의 극한 상황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스릴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한국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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